상하이 3박 4일 코스 — 첫 여행 기준, 무리 없는 동선으로 (2026)
상하이는 “볼 게 많아서” 망하는 게 아니라 “동선을 못 짜서” 망합니다. 시내가 넓어서 지그재그로 다니면 이동에 하루를 다 씁니다. 지하철 기준으로 지역을 묶어, 하루에 한 덩어리씩 도는 코스입니다.
전체 그림
- 1일차: 도착 + 난징동루 → 와이탄 야경
- 2일차: 예원 → 신천지 → 티엔즈팡
- 3일차: 루자주이(전망대) → 와이탄 강 건너 뷰
- 4일차: 아침 산책 + 귀국
숙소는 난징동루·인민광장 쪽이면 이 코스 전체가 편해집니다 (숙소 지역 비교 참고).
1일차 — 도착과 첫 야경
공항에서 시내 이동(방법 비교) 후 체크인하고, 저녁에 난징동루 보행가를 따라 걷다 보면 길 끝에서 강이 열리면서 와이탄이 나옵니다. 이 “걷다가 야경이 터지는” 순서가 상하이 첫날의 정석입니다. 야경 조명은 통상 밤 10시경 꺼지니 저녁 식사는 그 전에 마치는 걸 추천합니다.
2일차 — 옛 상하이와 골목
오전에 **예원(豫园)**과 예원 상가 — 명나라 정원과 전통 거리 조합입니다. 사람이 몰리니 오전 일찍이 답입니다. 점심은 예원 근처 샤오롱바오(난샹만터우뎬이 원조 격). 오후엔 신천지로 이동해 유럽풍 골목과 카페, 이어서 티엔즈팡(田子坊) 골목 산책. 밤에는 신천지에서 저녁 — 이 동네가 상하이의 “요즘 얼굴”입니다.
3일차 — 강 건너 미래 도시
지하철 2호선으로 강을 건너 루자주이. 상하이타워·동방명주 중 전망대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, 입장권은 현장 매표 줄이 기니 미리 사두는 게 시간을 법니다 — 트립닷컴 상하이 입장권·투어에서 날짜 지정 예매가 됩니다. 내려와서 강변 산책로(빈장다다오)에서 어제 봤던 와이탄을 반대편에서 보면, 같은 도시의 두 얼굴이 완성됩니다.
4일차 — 여유 있게 마무리
오전 비행기가 아니라면, 숙소 근처 골목에서 아침(현지식 콩국+요우티아오 조합 추천) 먹고 공항으로. 푸동공항은 여유 있게 출발 3시간 전 이동을 권합니다.
이 코스의 준비물
이 일정이 돌아가려면 세 가지가 미리 세팅돼 있어야 합니다 — 결제(알리페이), 인터넷(eSIM), 입국 QR. 전체 준비는 체크리스트로 한 번에 확인하세요.
2026년 7월 기준. 전망대 운영시간·야경 소등 시각은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